[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정부가 해상풍력단지 건설 추진을 재차 강조하자 풍력주들이 강세다.

18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용현BM은 상한가까지 급등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과 동국S&C도 4% 이상 상승세다.

지난 16일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2.5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5차 세계미래에너지회의(WFES) 개막식에서 "2030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2019년까지 2.5GW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정부는 앞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UAE 정부의 노력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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