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트로이
-장르: MMORPG
-서비스: 알트원
-개발사: 알트원
-URL: http://troy.co.kr
-일정: 2012년 1월 17~19일 1차 비공개 테스트(CBT)

 

 

알트원(대표 홍창우)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트로이’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트로이’는 그리스 신화인 ‘트로이 전쟁’ 이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유저들은 게임 내 구현된 두 개의 대립 진영인 그리스와 트로이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스토리를 즐기고, 두 대립 구도 속에서 끊임없는 전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트로이'는 그리스 신화인 '트로이 전쟁' 이후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게임 내 구현된 두 대립 구도인 그리스와 트로이 중 한 진영을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며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트로이'는 그리스 신화인 '트로이 전쟁' 이후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게임 내 구현된 두 대립 구도인 그리스와 트로이 중 한 진영을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며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MMOWRPG’ 바로 이것 

‘트로이’는 ‘MMOW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War Role Playing Game)’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MMORPG의 필수 요소인 성장과 역할분담이라는 요소에 이 작품의 핵심 콘텐츠인 전쟁 시스템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트로이’가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 그리스와 트로이의 간의 대립 구도인 만큼 ‘전쟁’이라는 키워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이 작품은 다른 경쟁 MMORPG에서 경험하지 못한 전쟁의 쾌감과 긴장감을 맛볼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트로이’는 그리스와 트로이에 의해 분할된 ‘아우티스’ 대륙을 월드로 한다. 이 대륙은 에게해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 대륙을 본떠 설계됐으며, 그리스는 ‘시렌치’, 트로이는 ‘벤투라’로 불리는 도시를 중심으로 국가가 형성돼 있다.

이 작품에서 그리스 진영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트로이와의 전쟁을 위해 훈련되는 병사로 그려지며, 트로이 진영의 유저는 그리스와의 관계 속에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모험을 펼치게 된다.

‘트로이’는 클래스와 전직을 통해 유저의 입맛에 맞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시대적 배경에 맞게 이동수단인 ‘전차’가 등장한다. 여기에 유저가 전쟁과 사냥, PK(Player Kill)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로 무기와 방어구, 포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공헌도’ 시스템 등이 구현돼 재미를 더한다.

'트로이'엔 워리어, 헌터, 매지션 등 3개의 클래스가 등장하며, 클래스별로 2개의 2차 클래스를 갖는다.
'트로이'엔 워리어, 헌터, 매지션 등 3개의 클래스가 등장하며, 클래스별로 2개의 2차 클래스를 갖는다.

개성 넘치는 3개 클래스, 6개 전직

‘트로이’는 ‘워리어’, ‘헌터’, ‘매지션’ 등 3개의 기본 클래스가 구현됐으며, 클래스별로 2개의 확장 클래스(2차 직업)를 갖는다. 이번 1차 CBT 버전에선 각 클래스에서 하나의 확장된 클래스만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높은 방어력과 근접 공격에 특화된 워리어는 싱글 플레이에 강점을 가진 캐릭터이며, 다른 클래스가 맘껏 공격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도 수행하는 클래스다. 검이나 도끼, 둔기와 방패 등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방어 능력이 특화된 ‘가디언’과 공격 능력이 극대화된 ‘버서커’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헌터는 활과 단검을 주무기로 원거리 공격은 물론 근접 공격도 능하다. 방어력은 다소 약하지만 빠른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것에 강점을 갖는다.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레인저’와 근접 공격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어쌔신’으로 전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낮은 방어력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의 강력한 마법 공격을 펼치는 매지션은 대규모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위 공격에 특화돼 있으며, 스태프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냉기와 전격 마법을 통해 더 강력한 광역 공격이 가능한 ‘메이지’와 화염과 저주 마법을 연마해 하나의 대상에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워록’으로 전직이 나눠진다.

'트로이'는 전쟁을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우고 작품인 만큼 정규전, 전면전, 진점령전, 필드전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가 구현됐다.
'트로이'는 전쟁을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우고 작품인 만큼 정규전, 전면전, 진점령전, 필드전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가 구현됐다.

다양 전쟁 콘텐츠, 이 정도는 돼야~

‘트로이’는 MMOWRPG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이 작품에 구현된 전쟁 콘텐츠는 유저들이 다양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획일적인 전쟁 양상을 탈피하고 유저의 선택이 다양한 전술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트로이’에 등장하는 전쟁 콘텐츠는 크게 유저 간 대인전투(PvP)와 유저 대 환경 간 전투(PvE)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PvP 전쟁 콘텐츠로는 ‘정규전’, ‘전면전’, ‘진 점령전’, ‘필드전’이 존재한다. ‘정규전’은 비슷한 능력의 특정 레벨대 유저들이 같은 장소에 모여 전쟁을 벌이는 시스템이다. 모든 레벨의 유저가 전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규전의 매력이다. 또한 정규전은 무한대전, 점령전, 섬멸전, 수호전, 지휘관 수호전 등으로 다시 세분화돼 다양한 형태의 정규전이 존재한다.

필드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전쟁인 ‘전면전’은 그리스와 트로이 진영이 만나는 대륙의 중심인 ‘아르고스 평원’을 기점으로 상대 진영에 침투해 전쟁을 즐길 수 있다.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입구에 존재하는 ‘가드타워’를 파괴해야 하며, 각 진영에 존재하는 고유 성석을 빼앗고 지키는 쟁탈전이 펼쳐지게 된다. 전면전은 50레벨의 캐릭터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진 점령전’ 역시 5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격하는 진영 측에선 진 위의 세력원 중 한 명이 5분 이상 버티고 서 있으면 승리하며, 방어 측에선 상대 진영 공격을 20분 동안 막아내면 승리를 따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승리한 진영이 공격, 패배한 진영이 방어를 맡게 되며, 진 점령전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진영은 다음 진 점령전 개시 시간 전까지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이 10% 상승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필드전’은 언제나 열려있는 필드 맵에 유저들이 자유롭게 난입해 PK를 즐길 수 있는 전쟁 콘텐츠다. 혼자 또는 파티를 구성해 상대 진영과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특성상 몬스터를 사냥 중에도 상대 진영의 유저들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트로이'엔 공용 던전과 인스턴트 던전 등 다양한 PvE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트로이'엔 공용 던전과 인스턴트 던전 등 다양한 PvE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PvE 전쟁 콘텐츠는 크게 공용 던전과 인스턴트 던전으로 나뉜다. 공용 던전은 모든 유저가 자유롭게 난입이 가능한 곳으로 얼핏 필드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채널을 구분해 구성된다는 점이 필드와 다르다.

인스턴트 던전은 함께 파티를 맺고 있는 유저들만 던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해당 던전의 특성에 맞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 난이도를 설정해 던전을 탐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 공용 던전은 ▲뱀의 신전 ▲케레스 사원 ▲에리스 사원 ▲휘프노스 신전 등이 등장하며, 인스턴트 던전은 ▲아마존 ▲마라톤 고지 ▲라비린토스 ▲테베 협곡 ▲세이렌의 섬 ▲아테나니케 신전 등이 공개된다.

또한 PvE 전쟁 콘텐츠엔 유저와 몬스터 간의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는 ‘몬스터 섬멸전’이라는 전장도 있다. 제한 시간 내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섬멸하면 승리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패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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