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일봉차트
메디포스트 일봉차트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메디포스트가 시초 상한가까지 뛰어오르며 20만원대에 근접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식약청 허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만6000원(14.96%) 급등한 1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식약청은 메디포스트의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과 크론성 치루치료제 '큐피스템' 등 2품목에 대한 공식 허가를 준비 중이다.
 
작년 9월 품목허가 신청을 마친 두 가지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공식 허가가 이달 중순께 나오면 곧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타인의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뽑은 줄기세포를 원료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손상된 무릎 연골 치료제다.
 
안트로젠의 큐피스템은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항문 주변피부 구멍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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