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박기락 기자]라이브플렉스가 ‘불패온라인’의 흥행 기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한 신작 퀸즈 블레이드의 기대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11시 2분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전일대비 315원(14.96%) 오른 2420원을 기록 중이며, 거래량도 95만주를 넘어섰다.

라이브플렉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불패온라인’은 지난 25일 동시접속자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게임 내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쉽고 편리한 진행으로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이 높은 30대 이상의 유저가 대다수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불패온라인’으니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되면 라이브플렉스의 매출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라이브플렉스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한 ‘퀸스블레이드’는 여성캐릭터를 강조해 ‘여자들의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불패온라인이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으며 신작 퀸스블레이드의 테스트가 가시권 내로 들어오는 등 당분간 라이브플렉스의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일본과 북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드라고나온라인’의 수출 가능성이 밝다는 덤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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