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14일 송도사옥에서 인천시 연수구 고등학생 24명에게 ‘꿈나무 장학금’각 1백만원씩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원종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학금 수여 대상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위치한 연수구 관내 12개 고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평소 품행과 성적,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각 2명씩, 총 24명이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임직원들의 사외 강사료,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선물과 화훼/화환 판매수익금, 윤리규범에 정해진 금액 이상의 과도한 경조금, 연초 배포한 토끼저금통에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들로 조성됐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포스코건설 원종해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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