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아스테르온라인
- 입력 2011.12.09 15:27
-게임명: 아스테르온라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이달 15일부터 신작 ‘아스테르온라인’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아스테르온라인’은 중국 샨다게임스(대표 탄쥔자오)가 개발한 ‘루비니아온라인’의 새로운 한국 서비스 명칭이다. 이 작품은 중국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45만명을 기록했으며 북미, 대만 등 해외 각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샨다게임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샨다게임스와 지난해 ‘아스테르온라인’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약 1년 6개월 동안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검증받는다는 계획이다.
‘아스테르온라인’은 중세 유럽 판타지를 배경으로 별자리에 따라 신비한 여행을 펼쳐나가는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밝게 그려낸 캐주얼 MMORPG다.
이 작품의 캐릭터들은 처음 초보자를 시작으로 총 21종의 클래스로 진화한다. 클래스 선택과 상관없이 보조작업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용자들은 보다 개성을 살린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처음 초보자 직업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는 레벨 10부터 본격적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파이터, 로그, 미스틱 캐릭터가 공개된다.
파이터는 강인한 체력과 능수능란한 검술을 지닌 캐릭터로서 전투의 최전방에서 활약한다. 최고의 방어력으로 파티원의 안전을 담당하며, 한손검, 둔기를 사용한다. 1차 직업군 이후 레벨 40에서 나이트, 워리어로 2차 전직을, 레벨 80에서 팔라딘 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버서커로 3차 전직할 수 있다.
로그는 뛰어난 회피력과 치명적인 공격력을 지닌 캐릭터로 치명타 일격이 특징이다. 간단한 강화주문과 단검을 사용하며 레벨 40에서 스카우트 혹은 아티스트로, 레벨 80에서 레인저, 어쌔신, 블레이드댄서, 바드로 전직한다.
강력한 마법 전문 캐릭터인 미스틱은 강렬한 공격력을 보유한 대신 방어력이 약한 단점이 있다. 로드를 사용하며 레벨 40에서 메이지 혹은 프리스트로, 레벨 80에서 위자드, 네크로맨서, 비숍, 프로펫 으로 전직하게 된다.
‘아스테르온라인’은 ▲빠른 캐릭터 성장 시스템 ▲총 21종의 다양한 직업군 ▲작위, 결혼, 길드, 국가전쟁, 용병 등 강력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기능들이 충실히 구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결혼시스템은 현실 세계의 결혼과정과 매우 유사하게 구성돼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알게 된 연인에게 두근거리는 사랑고백을 하고 결혼프러포즈하게 되며, 예식장 예약과 하객초대 등 실제 결혼을 위해 필요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작품 내에서 캐릭터의 레벨이 10이 되면 초급길드를 창설할 수 있다. 길드원은 최대 50명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길드 내 주요인물은 별도의 칭호를 부여 받을 수 있으며, 길드가 창설되면 길드휘장, 창고, 전쟁, 임무, 자원전쟁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이용할 수도 있다.
작위는 내가 소속한 국가의 소속감과 응집력을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국가일일퀘스트, 일일화폐교환 등을 통해 획득하는 공훈 포인트를 명성으로 교환해 누적 명성치에 따라 총 27가지의 작위를 임명 받을 수 있으며 부여된 작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엠블럼 시스템은 일종의 업적 시스템으로 ‘아스테르온라인’에서 다양한 조건달성에 의해 엠블럼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속 주인공은 아스테르 대륙에서 펼치는 다양한 모험과 수 많은 이야기를 풀어가며, 엠블럼 시스템을 통해 게임 속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작 품내에서는 눈앞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파티원으로 초대하고, 먼 거리에 있더라도 친구찾기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언제든 파티원을 모집할 수 있다. 파티플레이는 파티원이 1명씩 늘어날 때마다 획득 경험치가 증가하며, 파티 텔레포트 기능으로 파티원들을 타 지역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아스테르온라인’에서 캐릭터 성장은 놀라울 정도로 편하고 빠르게 진행이 된다. 빠른 퀘스트 진행 기능, 자동 이동 기능 등 초반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는 여러 시스템들은 게임을 학습하는 작품과 달리 ‘즐기자’라는 콘셉트로 30레벨까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을 정도다.
또 게임 스토리에 따른 플레이 및 퀘스트 플레이에 지친 유저들을 위해 추가적인 재미요소로 요일별 특별 모험 이벤트 담아 게임 내 시스템화했다.
기존의 게임에선 직업에 따라 지닐 수 있는 무기아이템을 제한을 해왔지만 ‘아스테르온라인’에서는 무기 스킬만 습득하면 그에 해당하는 무기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어 다양한 아이템의 대향연이 가능하다.
캐주얼 MMORPG ‘아스테르온라인’은 카툰풍 그래픽으로 쉽고 빠른 성장, 커뮤니티를 강조한 기능, 매일매일 진행되는 이벤트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 라이트 성향 유저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