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포된다.

30일 2012학년도 수능성적표가 30일 응시생 64만8946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통지된다. 이날 통지되는 수능 성적표에는 각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이 표시됐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쉬웠지만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로 맞추지 못해 난이도 조절에는 실패했다.

지난 10일 수능출제위원장에 의하면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 수준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했지만 채점 결과 언어와 수리 가형의 만점자는 1%에 훨씬 못 미쳤고 ‘쉬운 수능’이라는 정부의 발표만 믿고 어려운 문제를 소홀히 해온 학생들은 난감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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