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이 모바일 게임부문의 강화로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은 전일대비 3.61%(500원)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이 올해 1월 출시한 리듬액션 장르의 스마트폰게임 ‘탭소닉’은 현재까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것은 물론 월 매출도 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새로운 게임 모드인 ‘배틀모드’가 장착될 경우 뚜렷한 매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네오위즈인터넷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탭소닉은 지난 8월 일본어, 9월 영어 버전이 출시돼 일본과 북미 시장을 공략 중이며 중국어 버전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면서 “탭소닉의 핵심 콘텐츠가 음원인 만큼 최근 인기가 높은 K팝 등의 영향으로 내년부터 해외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내년엔 모바일 게임포털인 피망플러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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