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증시이슈분석
4대 연금 수익률, 운용사보다 뒤져…연금고갈 우려
박소연 기자  |  papermoon0@ep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11.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국민연금 등 4대 연금의 연금 수익률이 일반 자산운용사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민 노후 자산의 고갈 속도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올 들어 9월 말까지 국내 주식에 직접 투자해 각각 -14.01%, -17.11%의 수익률을 냈다. 공무원연금의 누적 수익률은 9월 말 -16.4%였다. 주식 간접투자로 기금을 운용하는 국방부 군인연금의 누적 수익률은 -14.79%였다.

유럽 재정위기 등의 악재로 인한 증시 변동성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대외 악재가 지속형이라는 점에서 수익률 회복이 가능할지 우려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의 마이너스 수익률이 길어질 경우 2060년과 2030년으로 전망된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고갈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

적자를 세금으로 메우고 있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도 국민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공무원연금에 투입된 세금은 1조3071억원으로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1조2475억원과 1조458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급액의 절반가량을 세금으로 부담하는 군인연금도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총 3조6330억원의 세금이 투입된다.

과거 연기금은 개인과 외국인은 물론 다른 기관투자가를 압도하는 강자였다. 리먼브러더스 파산사태 당시 연기금은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예컨대 국민연금의 경우 2008년 10월 말 누적수익률은 -37.98%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2008년 10월 말 연초보다 41.33%나 폭락했고, 자산운용사들은 그해 10월 말까지 -40.14%의 수익률을 냈다.

한편 국내 44개 운용사는 올 들어 9월 말까지 -14.39%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제플러스의 모든 콘텐츠는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한 거래나 투자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박소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창립 50주년 포스코, "미래 위한 장기전략 수립한다"
2
신한카드, ‘신한카드 Deep Dream’ 30만장 돌파
3
AI가 채용 매칭… '채용박람회' 성황리 열려
4
신한은행,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 실시
5
KEB하나은행, '수능대박 YOUNG순위' 이벤트 진행
6
KB금융, '윤종규-허인 '체제로 아시아 리딩뱅크 실현
7
KB국민카드, 빅데이터로 마케팅 도우미 된다
8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 교육지원사업에 3억원 전달
9
KB국민카드, 해외출장 특화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 출시
10
농협은행-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장배 경마 경주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제플러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2번지 현대골든텔 1305호  |  전화번호 02-2051-7112  |  팩스번호 02-2051-711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342  |   등록일자 : 2010. 09.07  |  제호 : 경제플러스  |  발행인·편집인·편집국장 : 남은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은호  
Copyright 2009-2011 경제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