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올해 사법시험 최연소, 최고령 합격자는 서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정훈(21·여)씨와 서울대 출신 오세범(56)씨인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득점자는 경북대학교 4학년 재학중인 김수민씨(24, 여)로 는 총점 436.86점으로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법무부는 22일 올해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70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제53회 사법시험에는 최종면접까지 71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7명이 탈락했다.
합격자의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189명(26.73%)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93명(13.15%), 연세대 84명(11.88%), 성균관대 50명(7.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이 배출되기 시작하는 2012년부터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을 올해보다 200명 정도 줄어든 500명선으로 선발 인원을 축소할 예정이다.
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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