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해커들이 환영하는 최악의 비밀번호가 알려졌다.

인터넷 서비스업체 AOL은 11월17일 인터넷 보안업체 스플래시데이터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2012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가지를 선정해 공개했다.

해커들이 가장 찾기 쉬웠던 비밀번호는 1위는 'password'가 1위였으며 2위는 '123456' 3위는 '12345678'였다.

또 키보드 자판 가장 왼쪽부터 나란한 알파벳인 'qwerty'를 비롯해 'abc123', 'monkey', '1234567', 'letmein', 'trustno1', 'dragon' 등이 비밀번호 아닌 비밀번호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밖에 'baseball', '111111', 'iloveyou', '123123', 'football', '654321' 등 비교적 쉬운 조합의 비밀번호가 25위 내에 들었다.

스플래시데이터는 "해커들은 다양한 해킹기술을 사용하지만 방어벽을 깨고 들어갈 때는 쉬운 비밀번호부터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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