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민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두 달여간 공석이었던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직에 김종대 전 보건복지부 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복지부 측은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의료보험국장, 국민연금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1970년대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여성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대구한의학대학교 보건학부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