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차정석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메이플스토리’에 대규모 직업 개편을 포함한 ‘연합의 진격’ 두 번째 업데이트를 17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연합의 진격’ 2차 업데이트에서는 전사, 궁수, 마법사 등 3종의 모험가 직업과 ‘시그너스 기사단’, ‘궁극의 모험가’의 신규 스킬이 추가되고 공격력이 크게 향상되어 유저들이 한층 강화된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시그너스 기사단 전용 보스 콘텐츠가 추가되고 ‘네트의 피라미드’ 하드 모드 난이도가 하향 조정되며, 12월 14일까지 ‘네트의 에메랄드’를 강력한 기능의 ‘유니언 불멸의 파라오’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입장 제한이 있었던 ‘노말 자쿰모드’가 인스턴스 던전 형태로 업데이트 되고, 개편된 직업에 다양한 퀘스트가 추가되었으며, 사자왕의 성 지역이 테마던전으로 업데이트 되어 많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이번에 개편된 캐릭터로 70레벨을 달성하면 ‘연합의 반지’ 아이템을 제공하고, 모험가 및 시그너스 기사단의 각성 퀘스트를 완수하면 SP(Skill Point) 초기화 주문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 또 이달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레벨 10이상의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 맵에서 ‘꼬마 인디언’을 구출하면 인기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직업이 개편됨에 따라 유저들이 더욱 강해진 캐릭터로 즐겁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내달까지 예정된 직업 개편과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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