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고통을 말해주는 듯한 암세포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몸속에서 악마의 얼굴 포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캐나다 온타리오 퀸스 대학의 그레그 로버츠 박사와 나지 토우마 박사가 최근 고환암 암세포 초음파 사진에서 발견됐으며 미국 워싱턴 DC의 '고등교육소식지'에 게재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었다.

이 사진은 45세 남성의 암세포 초음파 사진으로 마치 악마의 얼굴 같으며 크게 뜬 눈과 코, 벌리고 있는 입은 침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 같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이 너무 섬뜩해",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호소하는 듯한 표정", "암세포 악마의 얼굴, 우연치고는 절묘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자들은 토론 끝에 이 영상이 우연히 촬영된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해당 고환암 환자 역시 조직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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