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준완 기자] JCE가 넥슨의 피인수 효과로 강세다.

31일 오후 2시 현재 JCE는 전날보다 500원(1.34%) 상승한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일본을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 등 넥슨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JCE의 글로벌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 또 “지난해 상반기 게임하이가 넥슨에게 피인수 될 당시 영업이익률이 14%였던 것에서 올해 상반기 29%로 개선된 것을 비춰 봤을 때 JCE 역시 넥슨의 타이트한 관리로 비용 절감과 영업이익률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JCE 자체의 기업가치 상승 요인도 현재 주가에 호재로 작용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JCE의 자체 개발 소셜게임인 ‘룰더스카이’가 지난달 매출 2.5억 원에서 이달엔 10억 원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프리스타일풋볼’의 중국 진출과 내달 예정돼 있는 ‘프리스타일2’의 국내 정식서비스에서도 상당한 흥행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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