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금호산업이 이틀째 급등세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복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주가는 전일에서 1000원(14.9%) 뛰어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승세로 돌아서며 강한 반등에 나선 주가는 이날 60일선을 뛰어넘으며 120일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7일 박 회장은 채권단과 금호석유화학 주식 134만6512주(5.30%)를 매각하고, 이 자금으로 금호산업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30%까지 늘리는 안을 조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거래소 측은 28일 금호산업에 대해 유상증자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박소연 기자
papermoon0@e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