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가스관 관련주들이 또다시 급등세다.  남ㆍ북ㆍ러 가스관 연결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25일 오후 1시55분 현재 스틸플라워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른 1만350원을 기록 중이다.

동양철관과 하이스틸도 각각 14.94%, 14.88% 급등해 가격제한폭에 근접하고 있다. 미주제강은 6.78%, 대동스틸은 10.89%, 비앤비성원은 3.14% 상승 중이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의 대표단은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대(對) 한국 천연가스 공급 사업에 관한 협의에 참여한다고 알려지면서 남ㆍ북ㆍ러 가스관 건설 방안을 협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열리는 한ㆍ러 양국의 경제공동위원회에는 빅토르 바사르긴 지역개발부 장관이 러시아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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