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민영 기자] 인터파크가 아이마켓코리아의 인수 기대감에 급등 중이다.
인터파크는 25일 오전 10시 0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67% 상승한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IMK)는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 등은 지분 매각 관련해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각시기 및 매각 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물류센터 및 콜센터 통합운영, 판매자 데이터 베이스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인터파크의 고객 대상 사업(B2C)과 아이마켓코리아의 기업간 사업(B2B)이 결합해 중국의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거대 온라인 유통 기업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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