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엔스퍼트가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급등세다. 스프린트의 매트 카터 사장이 2012년에도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111원(14.96%) 급등한 853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의 3배를 넘어선 550만주에 달한다.

이날 엔스퍼트는 미국 3대 통신사 중의 하나인 스프린트의 매트 카터 4G 부문 사장이 2012년에도 회사 경영 고문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매트 카터 사장은 엔스퍼트의 경영고문역 수행과 함께 회사 지분을 취득해 주주로도 참여하게 된다. 엔스퍼트 측은 경영고문 수행에 따른 자기주식 지급을 위해 7420만원 규모의 10만주를 장외에서 처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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