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조아제약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황우석 박사팀이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50원(14.85%)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의 두 배에 가까운 420만주에 달한다.

지난 6일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에 나선 주가는 이날까지 총 23% 이상 오르며 120일선을 껑충 뛰어넘었다. 

이날 황우석 연구팀은 코요테 체세포를 개의 난자에 이식하는 이종간(異種間) 체세포 핵이식 방법을 통해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에 놓인 대표적 개과동물인 코요테는 국제자원보존연맹(IUCN)에서 멸종위기등급 주의단계 동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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