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팔공스카이라인'에서 케이블카를 타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A 씨는 오후 5시 20분경 대구 팔공산 정상에서 산 아래로 600m 지점을 내려오던 케이블카의 문이 갑작스레 열리면서 15m 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A 씨는 지체장애 2급, 몸이 불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케이블카에 혼자 타고 있던 A 씨가 문이 열리면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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