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준완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가 모바일 광고시장의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게임빌은 전일보다 1500원(2.38%) 오른 6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시간 컴투스도 전일보다 550원(2.37%)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게임빌 브랜드가 수많은 게임이 존재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 향후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의 수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4G를 통한 통신환경의 발달까지 더해져 새롭게 시작하는 게임 내 광고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홈런배틀3D’와 ‘슬라이스잇’ 등 글로벌 히트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컴투스도 향후 시장이 과점화 단계로 넘어갈 때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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