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기락 기자]넥슨모바일(대표 임종균)은 일본 모바일 소셜게임업체 디엔에이(DeNA, 대표 모리야스이사오)와 제휴를 맺고 소셜네트워크게임 ‘메이플스토리: 우리들의 모험’을 일본 최대 모바일 게임포털 ‘모바게’를 통해 서비스 한다고 5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우리들의 모험’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소셜네트워크게임으로, 원작이 갖춘 다양한 재미요소와 친구들을 초대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협동 플레이 요소,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이 더욱 강화된 작품이다..

넥슨모바일은 지난 6월 소셜네트워크게임 ‘스즈미야하루히의 단결’을 일본 소셜 플랫폼 ‘그리(GREE)’를 통해 선보이고, 국내 퍼블리싱을 시작한 멀티플랫폼용 웹게임‘SD삼국지’에서 30만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확보하는 등 멀티플랫폼 콘텐츠 강화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넥슨모바일 임종균 대표는 “‘메이플스토리’의 소셜게임버전을 일본의 최대 모바일 게임포털 모바게를 통해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하게 준비 중인 여러 플랫폼의 게임들을 하반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