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지수급락에도 신세계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내수주 부각과 실적향상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4일 오후 1시59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1.82%)원 오른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9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의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측에 따르면, 야외 활동하기 좋은 전형적인 날씨 덕분에 아웃도어를 포함한 레져스포츠 매출이 65%증가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등을 포함한 베이직 스포츠 장르 매출도 42% 신장했다.

이 밖에 수입 남성 의류 70%, 수입 여성 의류 34%, 영캐주얼 32% 등 가을 패션 장르의  매출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웨딩 시즌을 맞은 혼수 부문에 있어서도 가전 35%, 침대 32%, 화장품 30% 등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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