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지하 기자] 전국 분양시장이 한가위를 맞아 조용한 모습이다. 9월 분양을 앞둔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추석을 피해 이달 말 공급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둘째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이 예정돼 있다.

15일 극동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5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광주오포 극동스타클래스'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2층~지상15층 2개동 전용면적 130~161㎡ 총 120가구로 구성된다. 57번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분당동과 인접해 있어 분당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자이2차'의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마포자이2차'는 3순위까지 마감한 결과 대형면적 한 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 지하2층~지상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8㎡로 총 558가구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단지에 바로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신촌 현대백화점, 연대 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노고산근린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용강초, 동도중, 광성고, 숭문고,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6일에는 벽산건설이 부산 북구 금곡동 1330-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율리역 벽산블루밍'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89가구 중 4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위치해 있고, KTX구포역, 금곡대로, 덕천IC, 산성터널(2018년 완공예정), 화명대교(공사중)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하나로클럽, 롯데마트, 화명지구 하천생태공원, 화명공립수목원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신금초, 금명중, 금곡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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