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금값이 5일(현지시간) 온스당 다시 19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자거래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6.20달러(1.40%) 오른 190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장중 온스당 1908.4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정규 거래는 노동절 휴일로 열리지 않았다.

금값은 지난달 17일 1920달러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폭락을 거듭하다 일주일만에 1900달러를 재돌파했다.

에델 툴리 UBS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와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로 금 값이 다시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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