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 CNS가 5년내 LG그룹 계열사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90% 이상 전환시킨다고 24일 밝혔다.LG CNS는 제조, 통신, 서비스 등 계열사별 산업특성과 사업구조를 고려한 전환 우선순위에 따라 그룹 내 클라우드 전환을 순차적으로 확산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율을 2023년까지 90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에 들어가는 산화제탱크 시제품을 출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하며, 3단형으로 이뤄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에 장착한다. 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도 발사체 연료를 태울 수 있도록 액체산소를 싣는 용도다. 연료탱크는 지난 3월 초에 시험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머니2020 아시아’에서 ‘디지털 금융사’라는 비젼을 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한화생명은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머니2020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김동원 한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화학이 3M 출신의 신학철 부회장을 영입해 '신학철호(號)'가 공식 출범시켰다. 신 부회장은 더욱더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최근 LG화학의 배터리·석유화학 투자를 바라보는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선 캐시카우 역할의 기초소재 사업과 함께 미래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미국에 도금강판을 수출하면서 50% 가까운 반덤핑관세를 냈던 현대제철이 관세부담을 덜게 됐다. 2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도금강판에 대한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 현대제철의 반덤핑 관세율을 0.00%로 확정했다.앞서 상무부는 2016년 5월 현대제철 47.8%, 동국제강 8.75%, 기타 업체 28.28%의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대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 중심인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공정경제 정책의 현장 체감 성과를 중간 점검하기 위한 부처와 업계 간 소통의 장이 열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서울 아르누보 호텔에서 '관계부처 합동 공정경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공정경제 간사 부처인 공정위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6개 부처와 대한상공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애초 정부 전망치인 2.6%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김현욱 KDI 경제전망실장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경제는 올해 2.6% 성장할 것이라고 지난해 12월 전망했는데, 이보다 조금 낮은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지난해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이 9년 만에 하락했고 실업률은 5년 연속 상승했다.통계청이 22일 공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를 보면 작년 고용률은 60.7%로 2017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용률은 2009년에 전년보다 1.0%포인트 하락한 후 상승 추세를 보였다가 작년에 9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경제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오는 6월 전 세계 287개 항공사 수장이 대한민국에 집결한다.‘항공업계 UN 회의’라고 불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차 총회가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이에 전 세계 항공 관련 인사 1000여 명이 서울로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IATA는 전 세계 120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올해로 일몰이 예정된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관해 정부가 제도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 후 공제 축소·폐지로 인해 사실상 증세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와 이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자 적어도 올해를 끝으로 폐지하지 않겠다고 '가지치기'를 하는 모양새다.기획재정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화학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7일 LG화학에 따르면 LG화학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회사채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진행한 결과 당초 모집액인 5000억원의 5배 이상인 2조6400억원 규모 청약이 이뤄졌다. 이는 2012년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다. 종전 수요예측 최대 규모는 지난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갖춘 지인(Z:IN) 인테리어필름 신제품 ‘베니프(BENIF)’를 출시했다.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필름 뒷면에 점착처리가 되어 있어 호텔, 병원, 백화점 등 상업공간의 벽면뿐만 아니라 주방가구, 도어 등 주거공간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표면마감재다. 최근 셀프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이 미국 내 기업 평판 순위에서 3년 만에 ‘톱10’에 재진입했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다 ‘폴더블폰’ 등 혁신 기술을 잇따라 선보인 덕분이라는 분석이다.7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미국 성인 1만8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9년 기업 평판 우수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 첫 채용에 나선다.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 이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서 접수는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 (https://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대한항공은 3월 4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 단계로 징계 받은 직원들의 불이익 해소에 나선다.이번 결정은 노사 화합으로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발의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업무상 실수로 인해 징계를 받은 직원에 대해 더 이상 책임을 묻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지난해 업계 경영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잘나가던 LG화학이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현대차와 셀트리온을 제치고 시총 3위(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LG화학이 시총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일 LG화학은 1.75% 주가가 상승하며 시총이 26조6839억원으로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돼 있다.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가구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지난해 내수 부진, 과당 경쟁 등으로 음식점 매출 수준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체 매출 수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10년 전보다 더 낮아졌다.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94.0(2015년=100, 불변지수 기준)으로 전년(97.2)보다 3.3% 하락했다.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내화내진 복합성능 강재를 개발하면서 이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일 고강도 내화내진 복합성능을 가진 H형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두께 15㎜, 25㎜의 항복강도 355MPa급 H형강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35㎜까지 규격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난해부터 착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