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SK그룹은 올해 1~2월 SK이노베이션 등 7개 제조 계열사의 추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14조9000억원 매출에 10조6000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SK 제조업 계열사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와 SK케미칼, SKC, 하이닉스 등이다. 이 같은 수출액은 전년 동기 7조8000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 이사장 : 정병철)는 2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2012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경영자문의 질적 성과 제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 지원,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년 만에 경영권 회복에 나선다.우리은행 등 금호산업 채권단은 16일 회의를 열어 자본 잠식과 유동성 부족에 시달려온 금호산업에 총 6900억원을 지원해주기로 결의했다. 구체적인 지원방식은 신규자금지원 1200억원, 채권단 출자전환 2700억원, 유상증자 3000억원 등이다.유상증자는 기존 주주 배정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주식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린 한화의 상장 폐지 여부가 5일 결정된다.한화는 국내 10대 그룹사 중 최초로 경영진의 횡령 혐의 때문에 상장 폐지 심사 받게 됐다.한화가 주식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렸다.한화는 김승연 회장과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 사실은 지난 3일 장 마감
[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삼성그룹과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이 올해부터 시스템통합(SI)·광고·건설·물류 분야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자제하고 독립 중소기업에 경쟁입찰 기회를 부여한다.김순택 삼성 부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김영태 SK 대표이사 사장 등은 16일 오전 10시 은행회관에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간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최근 오너일가의 검찰수사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SK그룹이 2012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핵심은 '글로벌 성장 가속화'다.SK그룹은 글로벌 및 신성장 사업에서의 성과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직무가치 중심의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SK측은 "글로벌 사업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현지화를 가속화하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횡령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선처를 호소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해 들끓던 비난 여론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간 반복돼온 재벌가의 비리를 둘러싼 범법행위를 더 이상 솜방망이 처벌로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것.특히 분식회계로 쇠고랑을 찬 적이 있는 최태원회장에 대한 전경련의 이번 선처호소는 국민설득력이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조문을 위해 방북에 나서면서 3년이 넘게 중단됐던 대북사업 재개의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현 회장은 26일 오전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김영현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장(상무) 등 현대아산·현대그룹 임직원 4명과 함께 민간 조문단 자격으로 방북했다.회사측은 애도 차원의 방문이라는 입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조용한 후계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동후디스 측에 따르면 이금기 회장의 장남 이준수 전무가 최근 빠른 행보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 전무는 지난해 1월 상무로 입사한 뒤 1년 반 만인 올해 7월 전무이사로 승진했다.이 전무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뒤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SK그룹 총수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지난 2004년 1월 당시 손길승 회장 이후 7년11개월여 만이다. 2003년 2월 이후 8년여 만에 다시 검찰에 나온 최 회장은 개인적으로 생애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지] 현대그룹은 7일 하종선 전략기획본부 사장이 그룹 상근 부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종선 신임 부회장은 2008년 8월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으로 부임해 그룹의 신규사업 개발, 계열사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현대그룹은 이와 함께 그룹 전략기획본부를 전략기획1본부와 전략기획2본부 등 2개 본부로 나누기로 했다. 1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30일 현대미포조선 김병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85명에 대한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외에 김현철 상무 등 11명을 전무로, 박영덕 상무보 등 29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정임규 부장 등 44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그룹측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체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벼랑끝 경영권 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하이마트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하이마트는 최대주주 유진그룹과 2대주주인 선종구 회장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결국 30일 주총서 '개임'안에 대한 표 대결로 그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현재 지분구도 상으로는 표 대결이 진행될 경우 유진그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최근 중재를 나섰다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하이마트가 경영권 분쟁에 빠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진그룹의 유경선 회장과 선종구 회장간의 경영권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과 불신이 마침내 폭발, 두 사람이 결별수순을 밟으면서 유 회장이 경영권을 회수, 친정체제를 구축하기위한 경영권분쟁이 표면화됐다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증권가에서는 최근 유진그룹의 행보가 주가부양을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LS그룹이 계열사를 등에 업고 몸집을 부풀리고 있어 뭇매를 맞고 있다. 2·3세들이 비상장사 지분을 일괄 매각해 일감몰아주기 과세를 회피하는 동시에 수백억 원대의 매각차익을 남긴 것.금융감독원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 4일 비상장계열사 파운텍 지분 49%(39만2000주)를 주당 4만7680원, 총 186억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SK텔레콤의 하이닉스를 인수를 두고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사례라는 주장이 나왔다.16일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는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반대하며,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등 총수일가의 형사사건과 관련해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사진)가 1500억원에 달하는 안철수연구소 보유주식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안 원장의 재산 일부 환원에 대해 사실상 '대권 행보'라는 해석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안 교수는 14일 오후 5시30분께 안철수연구소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작은 결심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 ‘2011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 에서 나눔실천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07년에 이은 두번째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05년 임직원이 주축이 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임직원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박용현 두산 회장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19일 인천 지역의 협력회사들을 방문해 협력회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협력회사들로부터 △신제품 개발 단계에 협력회사 참여 △협력회사에 기술교육 지원 등 요청을 받고 관련 프로세스 개선을 검토하라고 두산 경영진에게 지시했다.박
두산임원인사 ◇신규임원승진▲ 홍보실 PR팀장 최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