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은행은 KT의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공인전자문서센터는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관기간 동안 전자문서의 내용이나 송·수신 이력 등을 증명해주는 서비스다.KT가 지난해 4월 국가 지정 업무 수행 기관으로서 정식 인증을 받았다.KT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이용하면 보관되는 문서의 법률적 원본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문서의 등록 이력 등 정보도 관리 가능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또한 등록과 열람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업무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신한은행
[경제플러스=이솔 기자]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서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8000억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1조 6216억 원으로 8월 말(680조 8120억 원) 대비 2주 사이 8096억 원 증가했다.이런 추세대로라면 9월 증가폭은 8월(1조 5912억 원)을 웃돌 수 있다. 늘어난 가계대출을 종류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주담대가 6176억 원 증가했다.지난 3개월 동안 주담대는 6월 1조 72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을 계획대로 공급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5일 밝혔다.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브리핑에서 "수급 상황을 감안해 명절 성수기에 소비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사과, 배 등 성수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지원해 왔다.농식품부는 이달 7∼22일 사과, 배 등 농
[경제플러스=이솔 기자]금융감독원은 8개 금융상품을 '제2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와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모에선 인터넷은행, 카드사, 전자금융업자 등 그간 지원하지 않았던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했다. 금감원은 고금리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영세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거나 고령화, 금융사기 피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정했다.은행권에선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과
[경제플러스=이솔 기자]금융위원회가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로 얻은 부당이익의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 시행령을 다시 입법예고 했다.금융위가 법무부 등과 추가 논의를 위해 입법예고를 취소한 지 한 달여 만이다.금융위원회는 개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했다고 25일 밝혔다.자본시장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핵심은 부당이득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2024년 1월 19일부터 시행하는 개정 자본시장법은 3대 불공정거래(시세조종, 미공개 정보 이용, 부정거래)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해 안에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1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근로자 햇살론과 만 34세 이하 청년이 이용하는 햇살론 유스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규모를 10조원에서 1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근로자햇살론은 2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햇살론유스는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각각 공급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앞서 금융위는 서민의 자금수요에 선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카드가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올해 다빈치모텔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됐다.2019년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에 이은 현대카드의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로 선보인
[경제플러스=이솔 기자]올해 2분기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KB손해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이 뒤를 이었다.1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임의선정한 10개 손해보험사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키워드는 '기업 이름' +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조기 은퇴 및 고령화 등으로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0월 31일가지 DC·IRP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일대 맞춤 모트폴리오 컨설팅 데이(Day)'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탐색하고 부를 증대시키자는 취지로 신한투자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전 영업점에서 진행된다.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솔루션본부 내 포트폴리오전략부의 전문 컨설팅팀이 가입자의 포트폴리오를 진단하고 조언해주며,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국내외 다양한 E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보험 가입자 대상 ‘부모 할인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부모 할인 이벤트’는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부모가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을 가입 할 경우 어린이보험이 유지되는 동안 보험료 10%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이벤트 상품을 ‘간편한건강보험(333,355)’까지 확대하여 5.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이벤트 실시로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 부모 가입 월평균 건수가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 활동을 분류하는 환경부 기준이다. 녹색금융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체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새롭게 구축된 하나은행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은 기업금융 또는 직접투자 진행 시 ESG 금융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자동으로 판별한다. 이를 통해 K-택소노미 적합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TRUE ELS 16414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홍콩항셍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 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7.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한국금융
[경제플러스=경제플러스 ]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운전자의 니즈를 반영한 ‘한화 여성플랜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레이디 케어, 가사도우미지원금, 가방·핸드백손해 보장, 카시트·유모차손해보장특약으로 구성됐다.레이디 케어 신규 특약은 자동차 사고로 7급 이상 부상 발생 시 건강회복지원금·물리치료지원금·휘트니스지원금 등 총 6개 담보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한다.업계 최초로 신설된 가방·핸드백손해보장특약(100만 원 한도)과 카시트·유모차손해보장특약(각 50만 원 한도)은 자기차량손해담보에서 보상받지 못했던 여성관련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자회사형 GA가 투자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대규모 외부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출범 당시 총자본 6500억 원으로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2년 5개월 만에 지분가치 8000억 원을 인정받고 1000억 원을 유치해 기업가치 9000억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코리안리가 국내뿐아니라 해외 재보험 수재에도 본격 나선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코리안리의 수입보험료는 해외수재 보험료(1조2580억원)가 전체 수입보험료(3조8205억원)의 3분의 1에 육박했다. 지난해 상반기(1조648억원)에 비해 1년 사이 수입보험료 규모가 2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특히, 코리안리는 이번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모양새다.이 자리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국내 6개 금융회사 대표(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녹색금융 활성화 특화상품인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을 출시했다.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은 온실가스 감축시설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대상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이차보전을 받게 된다.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대 우대금리(2.3~3.2%)를 제공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에 대한 외부 검증기관 평가수
한화손해보험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간편심사보험은 일반적인 상품보다 간소화된 병력 질문(알릴사항)을 통해 병력이 있는 고객도 할증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묻고, 5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질문 시 갑상선기능저하·항진증, 유방 및 여성 생식기 질환 질문을 제외한 알릴사항을 신설해 관련 질환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게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오는 2027년에는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7일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전략 발표회’를 통해 기업금융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올해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기업금융 강화’를 공통으로 강조한 바 있다.이에 우리은행은 ‘금융의 중개 기능 강화를 통해 필요한 곳에 돈이 흘러가게 하는 금융 본연 역할 강화’라는 기조 아래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오는 2027년까지 기업금융 1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미래성장산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삼립이 생성형 AI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 ‘SGPD’를 업무에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SGPD는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W&G가 함께 개발한 혁신적인 업무 솔루션이다. 온라인 커머스 및 소셜미디어, 오프라인 샵 등을 통해 수집된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챗GPT’ 및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디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이 제품은 25㎏ 용량의 세탁기와 13㎏ 용량의 건조기가 합쳐진 제품이다.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좁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