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래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아같이 밝히며,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 전환은 우리 손보산업 전체의 흐름을 뒤바꿀 거대한 파도로 다가오고 있으며, 변화의 파도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손보산업의 새로운 바다를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그는 이를 위한 업무 추진 방향으로 △소비자 신뢰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구본욱 리스크관리본부 전무(사진)가 KB손해보험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지난 14일 KB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기환 대표 뒤를 이을 새로운 수장으로 구본욱 전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구본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달 중 대추위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구 내정자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구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1월 럭키화재(KB손해보험 전신) 경리부에 입사해 재무 관련 부서에 20여 년간 근무했다.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LX그룹 후계자인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경영능력 시험대에 오른 지 1년이 지나고 있다.구형모 부사장은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이며,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증손자다.구형모 부사장은 LX가 LG로부터 계열분리한 이후 경영수업을 계속 받다가 지난해 말 신설회사인 LX엠디아이 대표이사(부사장)로 승진했다,이로써, 본격적인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이에따라 안팎에선 구 부사장의 경영능력에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1년간 LX엠디아이를 이끈 구 부사장의 경영 성적은 어떨까?LX M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의 장남 정경선 씨가 경영 일선에 나서며,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한다.현대해상은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를 업계 최초로 신설하고 정경선씨를 CS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 후, 비영리 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는 체인지메이커들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현대해상은 정경선 CSO가 국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윤홍근 회장의 BBQ가 동남아에서 'K-치킨'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팜함(Vu Pham Ham)'에 '부팜함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부팜함점이 위치한 지역은 주요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인구 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부팜함점은 약 45평(149㎡) 면적에 64석 규모, 2개 층으로 구성된 카페 타입 매장이다.해당 매장에선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 치킨'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U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금융위원회로 부터 중징계 위기에 처했다.금융위원회가 라임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한 박정림 KB증권 사장의 징계 수위를 기존 ‘문책 경고’에서 ‘직무 정지’로 한 단계 더 높였기 때문이다.최근 금융위는 박정림 대표에 대해 기존 제재 수위보다 높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KB증권에 사전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대표와 함께 옵티머스·라임 펀드 판매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의혹을 받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와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에 대한 징계 수위도 이전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LX그룹의 대표 실세로 불리는 동시에 구본준 회장의 오른팔로 손꼽히는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LX홀딩스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노진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김국현 기획관리 담당과 염민석 재무 담당이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노진서 신임 사장은 LX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되기 전 LG전자와 LG상사 시절부터 구 회장과 호흡을 맞춰왔었다. LX그룹 출범 이후엔 지주사인 LX홀딩스 대표를 맡아 그룹이 초기 안착에 큰 역할을 했다.노 사장은 LX홀딩스 대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이곳에서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제 정말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며 "처음 뛰어들었을 때는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가능한 싸움이었지만, 한국 정부와 여러 기업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어느 누구도 승부를 점칠 수 없을 만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매일 새로운 나라에서 여러 국가 총리와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미술대회와 각종 사회공헌으로 우리 아이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은 제26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상 이상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함께 만드는 세상, 우리의 힘을 믿어요'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우리미술대회 본선에는 300여 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ESG의 실천이 건강하고 지속경영가능한 기업을 만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ESG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코리안리재보험은 31일 ESG 평가기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평가에서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 코리안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모두 A(우수) 등급을 획득해 전년 종합 B+(양호)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코리안리는 올해 환경경영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측정하고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충북 음성에 네 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양과 정서 함양을 돕는다는 취지다.이번 4호 도서관은 충북 음성 꽃동네에 위치한 '요셉의 집'에 마련됐다. 지난 10일 열린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6일 "앞으로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속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주말 열린 상생금융을 주제로 진옥동 회장 주재 CEO 회의 및 실무부서 회의에서 기존 그룹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던 상생금융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을 위한 방안책에 대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진 회장은 "이번 발표는 금융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그룹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선언에만 그치지 말고 진행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이 "사장님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서민금융 확대 등 내실 있고 촘촘한 지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지난 3일 오전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함께 서울 광장시장에 방문해 소상공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시대에 자영업자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금융 지원뿐 아니라, 금융과 비금융을 폭넓게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 대책을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하나은행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어려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 수석이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두산가(家) 5세인 박 수석은 지난 9월 ㈜두산 지주부문 CSO 신사업전략팀에 입사했다. CSO 조직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곳에서 박 수석은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박 수석은 1994년생으로 2019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20~2023년 한국투자증권 반도체부문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두산그룹에 본격 합류했다.또, 박지원 두산에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7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가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임직원 40여명은 8조로 나뉘어 △잡초 제거 △표고목 정리 △고춧대 제거 △마을 청소 등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에서 주최하는 '꿈길 걷기대회'에 동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근 둘레길을 걸으며 우애를 다졌다. 회사는 샴푸세트, 쿠션담요, 라면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기부금도 전달했다.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도 이날 일손돕기와 걷기대회를 함께 했다. 진 사장은 "제 고향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NH농협은행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전날 충북 청주시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비엠을 18일 방문했다.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에코프로비엠이 향후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은 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에코프로비엠은 10년 이상 축적된 양산기술로 양극소재의 개발과 생산 부문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EV배터리에 적용하는 등 양극소재 전문기업이다.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임직원에게 ‘창업 시대의 야성’을 이야기했다.10일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에 매 순간 거대한 도전에 직면한 지금 다시금 창업의 시대를 떠올려야 한다”고 말했다.한화는 최근 지속적인 사업 재편과 인수합병(M&A)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회장이 직접 임직원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김 회장은 “한화그룹은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며 “100년 한화 그 이상의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개척정신이 주목받고 있다.구 회장은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후, 과감한 결단과 굵직한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LX그룹의 몸집을 키워왔다. LX그룹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2734억원이다. 계열 분리 이전인 2020년 말의 8조930억원보다 40%가량 증가했다.하지만, 일각에선 창립 후 몸집은 키웠지만 내실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전히 LG그룹 의존도가 높다는 이유다.이 때문에 구 회장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7일 "넘버원(NO.1)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겸손과 도전을 바탕으로 '온리 원(Only 1)'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해 KB가 한국을 대표하는 넘버원 금융그룹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런 비전을 밝혔다.아울러 달성 목표로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리딩(1등) 금융그룹', 'IT(정보기술)와 사람이 공존하는 바이오닉 컴퍼니(Bio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의 환경 친화적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여행 습관이 제주 여행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게 하고자 여러 기업들이 협업한 사례”라며, “자원순환 분야 친환경 플레이어와 협업해 ESG 가치 창출과 생태계 확장 무브먼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B증권은 제주지역 관광객들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푸른컵’과 함께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KB증권은 환경·사회적 책임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투자를 넘어 환경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