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그룹의 자료제출 최종 마감 시한을 앞둔 14일 현대그룹이 대출계약서와 부속서류 일체를 제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난 11.16 이후 한달 여 가까이 현대그룹의 인수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어 왔다. 오늘 그 중심에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병뚜껑 제조업체인 삼화왕관이 14일 고병헌 (주)금비 회장과 국세청 납세지원 국장 출신인 석호영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주)두산의 손자회사였던 삼화왕관은 지난 9월 611억원에 금비에 매각된 바 있다.고병헌 회장은 "금비를 유리병·화장품 기업으로 훌륭히 성장시킨 경영적 마인드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10일 매각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의 실무 담당자를 형사 고발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현대차측은 "외환은행 실무 담당자들이 우선협상자 선정과 양해각서 체결, 1조 2천억 대출계약서 제출 요구 등 매각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자세로 입찰 절차를 방해하고 있다"며 "현대건설 매각 절차가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그룹은 10일 채권단의 양해각서해지를 금지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현대그룹은 이날 “채권단이 현대차그룹의 협박과 압력에 굴복해 정상적인 매각절차 진행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양해각서 해지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대그룹컨소시엄의 배타적 우선협상권자의 권리와 지위를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그룹은 현대계열 채권은행협의회가 “27일까지 무조건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해야 한다”며 체결방침 수용여부를 9일까지 알려줄 것을 요청한 공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양측이 만나서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의 필요성 여부를 먼저 협의한 후 체결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당장 체결방침을 수용하라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9일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육군 백두산 부대의 도솔대대에서 '도솔 병영도서관' 기증식에 참석하고, 백두산 부대에 '사랑의 차' 8000 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백두산부대와 맺은 자매결연 40년째를 맞아 격오지 부대인 도솔대대 장병을 위해 병영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4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그룹이 종로구 연지동 사옥의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상선이 소유한 그룹 사옥을 3~5년 후 되사는 조건으로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최근 인수의향을 가진 부동산회사 등을 상대로 매각조건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삼성이 8일 201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이서현 전무가 제일모직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이건희 삼성 회장의 3자녀 모두가 승진했다. 이로써 '젊은 조직'으로 대변되는 3세 경영체제 전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삼성측은 이번 인사가 '성과주의'를 기준으로 단행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출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두산은 박용만 (주)두산 회장이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자사주 3만57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박회장의 부인 강신애씨는 보통주 3만5700주를 장내매수했다.
[경제플러스=이지하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중국 베이징에서 뤄하오차이 중한우호협회 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한중우호협회는 한ㆍ중 양국 민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 설립되었으며, 2005년부터 박삼구 회장이 4대 회장으로 선출돼 협회를 이끌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삼구 회장은 “양 협회가 한·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삼성그룹 3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삼성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다.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은 3일 사장단 인사발표를 통해 "이재용 부사장이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이부진 전무는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사장은 사장으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그룹은 3일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현대그룹은 이 확인서에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은 대출금이며, 현대건설과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고, 현대그룹 계열사가 대출에 대해 보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현대그룹 관계자는 "채권단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故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서울대학교 연강기념관이 박두병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두산인문관으로 재건축된다.두산그룹은 30일 서울대 행정관 회의실에서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박용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인문관 건축을 위해 50억원을 서울대발전기금에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기부금은 故 박두병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진정한 글로벌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 되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추세에 수동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앞서 나가야 한다."기업의 역할은 수익 창출 못지않게 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중요하다는 것이 박용현 두산 회장의 신념이다.박 회장은 올해 5월 지주회사인 ㈜두산에 사회공헌팀을 신설,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주협의회는 과거 다른 M&A 사례보다 자금조달에 대한 강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했고, 선정 후에도 자금조달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 받아 법률검토도 실시했다.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대금 중 1조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현대차그룹은 29 일‘현대건설 매각 관련한 현대자동차그룹입장’발표를 통해, 본건 입찰에 관한 최근의 일련의 사태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하여 경제적 논리에 입각하여 투명하게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현대그룹이 당 그룹에 대하여 근거 없는 광고를 통해 비방 전략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및 연강재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연강환경학술연구비 지원 협약식을 갖고, 문경환 고려대학교 교수(환경보건학과)와 김동욱 공주대학교 교수(환경공학과) 등 10명에게 연구비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환경과 인류는 상호 공존관계이기
‘이재용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향후 삼성그룹 변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장에서는 이재용 시대가 본격화되면 경영권 승계마무리와 함께 ‘삼성전자 제 3의 창업‘을 위한 노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이재용 부사장의 승진가능성에 대해 “있다&rdquo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62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10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대 의과대학의 이혁준 조교수와 문형곤 조교수가 '위 전암병변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초기위암의 예후인자인 CDH17의 발견',
[경제플러스=김형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춰졌던 현대건설 인수전은 결국 다윗(현대그룹)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그 치열했던 경쟁의 이면에는 현대그룹의 다양한 승리의 요인들이 있었다.인수전 초반만 해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는 힘든 싸움이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대북사업이 전면 중단된 데다 올 초부터 현대상선이 재무구조개선 약정 대상으로 선정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