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서가을 인턴기자 ] KBO는 올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티빙(TVING)과 독점 야구 중계권을 계약했다. 이제 모바일 야구 중계도 돈을 내고 봐야 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TV로는 이전과 동일하게 시청할 수 있지만 이외에 모바일, PC 등으로 야구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5월부터 티빙 이용권을 결제해야 한다.이는 매달 최소 5500원으로 시청 중 광고를 포함하고 있어 광고를 보지 않으려면 9500원을 결제해야 한다.이번 계약으로 KBO는 3년간 총 1350억 원, 연평균 450억 원을 받게 되고, 이는 국내 프로 스
[경제플러스=서가을 인턴기자 ] 지난 22일 부동산 서비스업체 알스퀘어(RSQUARE)는 ‘2024 성수오피스 마켓리포트’를 발표했다.다양한 팝업스토어로 MZ 세대 트렌드의 중심이 된 성수동은 성수역과 서울숲역의 더블 역세권과 강남과의 직선거리 2km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성장했다.이에 따라 토지거래 평당가는 2022년부터 1억 원을 넘어섰고, 2023년에 매매로 거래된 토지의 평균 평당가는 1.4억에 달했다.이는 2018년의 약 4천만 원에 비해 3배가 넘는 거래가이다. 국내 10번째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비상장기업
[경제플러스=서가을 인턴기자 ]지난 12월 2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를 발표했다.특히 2030의 TV 이용률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발견되었는데, 20대는 전년 대비 41.4%에서 29.8%, 30대는 67.8%에서 55.2%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50대 86%, 60대 95.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2030 삶에서 TV의 자리는 OTT 서비스가 대신했다. OTT 이용률이 전년도 대비 5%p 증가한 77%로 조사되었고 그 중 20대는 97.8%, 30대는 9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주요 매
[경제플러스=서가을 인턴기자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SNS를 이용하는 전국 만 19세~59세 스마트폰 사용자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및 SNS 피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SNS는 자기과시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고 응답했다.SNS에 피로를 느끼는 이유로는 ‘부러워할 만한 것들만 골라 자랑하는 사람들이 짜증나서’, ‘타인의 일상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서’,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 당하는 것 같아서
[경제플러스=서가을 인턴기자] ‘앰비슈머(ambisumer)’. ambivalent와 consumer의 합성어로, ‘양면적 소비자’이자 현재 MZ세대에게 보이는 소비 성향이다.롯데멤버스의 ‘라임(Lime) 명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에 의하면 2018년 대비 2021년 명품 구매 증가율에서 20대가 70.1%, 30대가 54.8%로 각각 1위. 3위를 차지하였다.물론 2030의 명품 소비가 무조건적 과소비라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20대 명품소비자 중 연소득 5000만원 미만이 77.9%, 그 중에서도 3000만원 미만이 22%인 것을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올해 한국경제의 전망이 나아지고 있다.한 경제부처 고위 관료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전망치 보다 높을 것이라고 했다.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대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1% 성장률이 나왔다. 물론 아직도 수출이 감소하고 경기가 좋지 않아 우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1월 무역적자가 127억 달러로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고 난리다.반도체 수출이 -44%.대중 수출이 -31% 다.에너지 수입은 50% 이상 늘었다.글로벌 침체에다 반도체 가격이 하락했다.당연한 결과다.안타까운 것은 지난 5년간 반도체 수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감옥에서 썩히고 해외영업도 미래투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중국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3.0% 를 기록했다.이것은 2020년 코로나 첫해를 제외하고는 1976년 이후 46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코로나와 우러전쟁, 인구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지나해 목표성장률은 5.5% 였는데 큰폭으로 낮은 성적이다.그래서 많은 일간지들이 1면 뉴스로 다루며 우려를 표시했다.중국경제와 한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이런게 바로 한국경제의 저력이다.윤 대통령이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4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어떤 분들은 MOU 라고 폄하 하는데 무식한 소리다.모든 비즈니스는 밥 먹고 차 마시는 것부터 시작한다.그리고 40조원의 투자계획을 한 방에 하는 계약서가 어디 있나?50조가 될 수도 30조가 될 수가 있다.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장기근속하거나 정년퇴직한 직원 자녀에게 일자리를 물려주는 고용세습 관행이 사라진다.단체협약에 특채 조항 있는 60곳 중 57곳이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 기아와 LG유플러스도 시정 명령 조치를 받고 있다.세습을 그렇게 반대하던 노조가 본인의 자녀에게는 세습을 유지하고 있었다니....뭐지...쩝.그러니 노조가 청년들로부터 외면 당하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새해들어 외국인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1조 8천억을 순매수 했다.반도체와 금융주를 집중 매수 했다.외국인이 금융주를 집중 매수 한 걸 보면 금융위기는 쉽게 올 것 같지는 않다.코스피는 올해 들어 5% 이상 상승했다.이유는 조정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다른 이유는 한국이 중국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포스트 코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코로나가 끝나도 저금리가 다시 안온다고 한다.2023년 전미경제학회에서 나온 석학들의 예측이다.글로벌 경제가 당분간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복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그들은 저물가 저금리 시대가 종말이라는 표현을 썼다.필자가 학생이었을 때는 고금리가 지속된 적이 있었다.내 기억으로는 두 번 정도 수 년 동안 고금리 시대를 살아왔던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월가 예언가로 불리는 바이런 빈 블랙스톤 부회장이 올해 전망을 했다.내 생각과 다르지 않아 다행이다.연초 여러가지 비관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의 전망은 세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다소 안심할 만 하다.우선 내가 주목하는 것은 러우 전쟁이다.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하반기에 영토분할 협상을 시작하며 전쟁을 멈출 가능성이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행복은 부, 명예, 학벌 아닌 관계에 있다.오늘 모 일간지 1면 탑기사 제목이다.윌딩어 하버드대 이대 교수가 85년간 2000 여명의 삶을 추적한 결과다.인간관계에 만족하면 신체도 건강 하단다.50대에 인간관계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80대에 가장 건강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전제는 다음과 같다.물론 기본적으로 살 곳이 있고, 먹을 것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요즘 유투브나 방송을 보면 미국 연준리가 경기 판단을 잘못하고 금리 정책에 실패해서 세계 경제가 망가졌다는 말이 많다.바부들.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세계경제가 어떻게 연준리 정책 때문에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나?한국경제가 연준리 이자정책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나?연준리는 금융정책 기관으로 그 시점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밖에
[경제플러스=한준기 칼럼리스트]- 직원은 잘 모르는 그 곳의 이야기“능력 있어 일 잘하면 안 잘리고, 능력 없어 헤매이다 밥값을 제대로 못하면 잘릴 수 밖에 없다.” 해고의메커니즘을 생각할 때, 한 참 모르던 철없던 시절에는 단순하게 이것 만이 진리인 줄 알았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넘기니, 그간에 진리라고 믿고 있었던 것들 가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제플러스=한준기 칼럼리스트]- 나를 키운 그 사람들요즘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 직장인 공감만화를 보면 영혼 없이 일하는 직장인, 그저 퇴근시간만 바라보며 일하는 직장인, 하기 싫지만 억지로 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등장하고 있다.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행복지수는 바닥에 떨어져 있고 기업의 고민도 깊어만 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경제플러스=한준기 칼럼리스트]- ‘스펙’이라는 덫에 걸린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록키’이야기 1982년에 프로야구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기 전까지, 프로복싱은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였고, 내 청소년 시절에, 사실 대한민국은 프로복싱의 강국이었다.그 덕에 늘 TV에서 프로복싱 경기를 참으로 많이 보았는데, 실제 복싱경기 못지않게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경제플러스=한준기 칼럼리스트] 일자리를 얻고 더 나은 커리어로 가는 과정속에서 인맥의 힘, 다시 말하자면 휴먼 네크워크의 파워를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은 물론이고 하루 하루 경력이 쌓여가고 있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다음 커리어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오늘과 같이 촘촘히 ‘연결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경제플러스=한준기 칼럼리스트] 떠나야 할 때 vs. 참아야 할 때 -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면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이미 추억의 이야깃거리가 된 작금의 세상에서는 ‘이직’과 ‘전직’이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말도 아니요, 금기 시 되는 주제도 아니다.왜 이직을 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샐러리맨들의 대답은 각양각색이다.일반적으로는,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