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이 올해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을 국내 출시한다. 또 서울에 새 서비스센터를 열고,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도입한다.한국GM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통합 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목표와 내용을 공개했다.한국GM은 브랜드와 제품, 판매,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GM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쉐보레와 캐딜락, GMC 브랜드의 국내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GM은 올해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오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또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무는 오는 2월 1일부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임명돼 기존 GM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총괄과 함께 CMO직을 겸임한다.GM 한국사업장은 “내수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 배경을 밝혔다.정정윤 CMO는 2003년 GM에 입사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는 지난해 15조원 넘는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현대차의 연간 판매량은 421만6천898대로 집계됐다.현대차는 25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6천636억원, 영업이익 15조1천2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 매출(142조5천275억원)과 영업이익(9조8천198억원)보다 각각 14.4%, 54.0% 증가한 것이다.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서기도 이번이 처음이다.영업이익률은 9.3%로 나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의 연구개발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일할 엔지니어 인턴 8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GMTCK는 한국GM의 모회사인 GM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개발했다.모집 분야는 ▲ 소프트웨어 ▲ 전기 ▲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 컴퓨터그래픽디자인·소프트웨어 공학 등으로, 이공계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인턴사원으로 선발
[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방송통신위원회 '2022년도 방송에 대한 평가'에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MSO) 분야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중 가장 높은 393점을 얻었고 개인정보보호의 적절성, 장애인 시청자 지원 프로그램 편성, 직접제작/외주제작 프로그램 편성 평가항목은 만점을 받았다. 또한 운영 분야인 인적자원 개발 투자, 방송콘텐츠 및 방송기술 투자, 수신료 배분의 적정성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SK브로드밴드는 합병 후 구성원들의 역량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는 지난 28일부터 전남 영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단일차종)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서 내년부터 투입될 '2024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신형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기본으로 광폭 타이어가 새롭게 적용되고, 와이드 휀더와 전후 범퍼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코너링 속도는 빨라지고, 공력 성능은 향상됐다고 현대차는 전했다.신형 아반떼 N1 컵 카는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TCR 차이나 주저우 라운드'에서 공개됐다.한편 '현대 N 페스티벌'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현대차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중부 유럽 랠리에서 현대차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WRC의 12번째 라운드인 중부 유럽 랠리는 올해 신설돼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 3개국의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진행됐다.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누빌과 에사페카 라피, 티무 수니넨 등 선수 3명이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대회에 출전했다.누빌은 총 18개의 스테이지 중 11번째부터 1위를 차지하며 2시간52분39초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SEA:ME’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 프로그램은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하위 모듈로 구성되며 참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12개월간 강화해 모빌리티 분야 취업을 돕는다.폭스바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3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012년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과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의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폭스바겐그룹이 글로벌 지향성을 강조하기 위해 워드마크를 'Volkswagen Group(폭스바겐그룹)'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글꼴, 색상, 디자인 요소, 시각적 언어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것이 특징이다. 새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에이전시인 랜도앤피치와 함께 개발했다.딥 스페이스 블루, 비비드 그린, 퓨어 화이트, 포인트 컬러로 일렉트릭 네온 등 4가지의 기본 색상을 사용한다.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독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새 디자인 도입 일환으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환경부는 전기승용차 구매 국비보조금 확대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연중 전기차 보조금을 증액하는 것은 이례적이다.그간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점차 줄여왔다는 점에서 증액은 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여기에는 전기차 판매 둔화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올해 1~8월 전기차 보급 대수는 6만7천6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1천744대보다 5.7%(4천90대) 줄었다. '살 사람은 다 샀다'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보조금 확대 방안은 차 기본가격이 5천7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에 적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2일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을 직접 제작해 발표하는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개발 열정과 창의력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올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세상을 바꾸는 마음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개최됐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지난 5월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연계해 교통 약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MPS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으로, 1.0P는 기존 기능에 주차제어 신기술과 핵심 요소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측 설명이다.대표적인 업데이트 기능으로는 ‘메모리 주차 지원(MPA)’이 있다.MPA는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가 이를 스스로 학습, 같은 주차공간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2023년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임금협상이 타결됐다.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2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이 투표 참여자의 57.1%로 통과했다.투표에는 조합원 1천936명 중 1천844명(투표율 95.2%)이 참여했다.합의안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 화합 비즈 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르노코리아 노사는 2023년 임금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은 지난 11일부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은 GM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사업장에서 매년 진행되는 캠페인이다.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일주일간 진행된다.캠페인 기간 한국 사업장에서는 정신건강 증진 심리상담, 혈관 건강도 측정 및 분석, 손가락 사고 위험 인지 등 행사가 이뤄진다.사업장 내 안전을 실천하거나 혁신적인 제안을 한 직원을 선정하는 '세이프티 히어로' 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위기와 극복 과정을 정리한 백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올해 엔데믹까지 지난 3년간의 위기 극복과 대응 과정을 정리하고, 향후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백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코로나 엔데믹으로 자동차 생산과 수요가 회복하고 있는가운데 올해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30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시장 합산 점유율은 10.6%로 전년 같은 기간(10.3%)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현대차는 제네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국내 승용차 수출 1, 2위를 기록했다.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준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해외 판매 2만4359대로 가장 많이 수출된 차량 1위를 차지했다.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2만475대 수출로 2위를 차지했다.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학교' 체험 학습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청소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올해 수업은 '클린 모빌리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첨단 차량 관리와 체험·시승 등을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 복합 서비스 시설을 울산에 건립한다.울산시와 현대차는 30일 오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 설명회'를 열고, 센터 건립 계획을 밝혔다.울산하이테크센터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진단과 관리부터 체험, 시승 등 서